조성형1 [Book] <노르웨이로 도망쳐버렸다> 윤나리, 조성형 노르웨이로 도망쳐 버렸다 "남성, 여성이 아니라 먼저 사람으로 바라봐야 하는구나. 구별 짓기 전에 함께하는 걸 배워야 하는구나. 그리고 함게 하면 재밌구나 뼈저리게 느낌. 지난날의 나를 반성합니다 진짜." - 본문 중에서 “너 그거 알아? 누구도 이 거지같은 날씨에 적응할 수 없어. 다 그냥 견디는 거야. 솔직히 나도 겨울에 모든 게 최악이었어.(중략)내 말은 우리 중에 누구도 이런 겨울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지는 않았다는 거야.” -본문 중에서 이 책을 고르게 된 건 순전히 표지 때문이었다. 영화 이 생각나는 표지였다. 북유럽의 청량함이 느껴져서 기행문인 줄 알고 고른 것도 있었다. 지루한 일상 속에서 노르웨이로 여행으로 도망쳤다고 말하는 내용인 줄 알았다. 막상 읽어보니 기행문은 아니고 노르웨이.. 2024. 5. 9. 이전 1 다음